이건 워해머 배틀넷에서 직접 (채취해서) 가져온 것이구요...
소리만 들어도 치열한 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25분 가량 되므로 재생시킨후에 창 내려두세요
하실거 하시면 됩니다.)
중반부터의...
겁에 질린 소리와...
승리를 앞둔 외침을...
여담이라면...
나중에 2:1로 싸워서 이겼답니다;;
(갑자기 아군이 나가버려서)
적들의 방어진영은 간파한 뒤라서 혼자서도 그럭저럭 재빨리 처리해버렸습니다.
제국근위대(너구리햄스)&스페이스 마린 VS 네크론&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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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맨: 사령관님. 비록 전사자가 많았지다지만 황제폐하를 위한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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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의 에어카스트 폭격은... 보병에게 치명적입니다.
(최소한 안아프지는 않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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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워리어: 우린 이길수 없어! 후퇴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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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전장... 전쟁뒤에 남는건 폐허뿐입니다.
(사실 워해머에서 이정도 시체밭은 아무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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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장서서 싸우는 가드맨들은 제국에 꼭 필요한 군인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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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다른 전투입니다. 맵은 똑같지만요.
(무려 1시간 넘게 접전을 벌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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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 시체밖입니다.
수많은 오크 '슬러가 보이'들과 수많은 제국의 '가드맨'들이 전투를 벌인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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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다 수많은 희생을 치뤘습니다.
저의 경우 불가피하게 가드맨들을 밀어넣었습니다...
겁에질린 녀석들도 엄청나게 처형했구요...(전쟁에서 사기력이란 중요한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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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2명의 적을 사살하고 1384명의 제국군이 전사했습니다.
아군인 '카오스(종족이름)'가 왜 사상자수가 적은지 아십니까?
그녀석은 일부병력을 기지에 주둔시켰거든요... (포탑도 엄청나게 지었으면서...)
녀석이 전투에 협조만 잘했어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사상자도 적었을건데;;;
(궁금하면 미니맵의 아군기지를 보세요. 파란점이 수두룩하죠?)
제가 가드맨들을 사지로 밀어넣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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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내 승리했으니.. 희생에 답하거죠.
궁극적으로는 적군 '엘다(종족이름)'가 먼저 나가버렸어요.
저는 그녀석이 한국인인줄 몰랐습니다.
(어쩐지 제법 잘한다고 했습니다. 보통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이
쓰는 전술과는 차원이 달라서 말이죠. 그래도 치명타는 못날렸습니다.)
나갈때 영어로 이렇게 말하고 나가더군요;;;
"I Cifar Zonna..." 뒤로는 기억이 안납니다.
최소한 I cifar은 분명합니다;;;
제가 한국어로 "아하!" 하자마자..
바로 나가더군요;;;
(시시한 녀석...)
상큼하게 GG치고 나가는게 매너라고!
(욕하고 나간게 잘한짓은 아니죠.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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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투음은 잘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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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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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중앙에 있는 시체는..
오크와 엘다.. 그리고 제국군 시체가 대부분이군요;;;
(카오스 시체는 어디?-->밑에 깔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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