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본 글은 바이오하자드6의 내부 캠페인 스토리에 대해서는
부연 설명을 위한 최소한의 간접적 언급만을 하므로
스포일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되나, 그래도 찝찝하신 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바이오 하자드6
북미, 유럽권에선 레지던트 이블로 나간 시리즈 중에 6번째 게임..은 아니고
정식 넘버링 게임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제가 바이오 하자드를 막 시작해서 하라는 스토리모드는 안하고
용병 모드할때 이 에이전트를 처음 봤을때는 그냥 *BSAA의 군인이거나 정부측 쯤 되는 곳의 요원인가
하고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BSAA는 위와 같은 약자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B.O.W.(Bio Organic Weapon)라는 존재들을 처리하려고 있는 기관입니다.
대충 착한 팀인 군인들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고들면 뭐.. 라쿤시티 사건 이후로 어쩌고..저쩌고.. 됩니다만
아마 PC로 바이오하자드 하시는 분들이 친근하게 처음 듣기로는
바이오하자드:레벨레이션 에서 처음으로 들으셨을 겁니다.
...BSAA 설명하는 글이 아니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하겠습니다.
근데 바이오하자드6의 스토리를 모두 다 클리어하고 용병모드를 본격적으로 뛰면서 부터
이 에이전트라는 존재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어느 덧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혹시 헝크가 아닐까?
혹은 헝크를 오마쥬한 캐릭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위의 그림과 생긴것만 비교하면 일단 헝크가 아닙니다
헝크에 관해 정말 간략히 설명하자면...
바하2의 라쿤시티에 투입되고 G바이러스 입수 후 탈출한 생존자로서 엄브렐러 소속 대원입니다.
(은 뭐..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다 설명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을 정도로 설정이 알찬 바하 시리즈 이기에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어차피 바하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거고..
바하4 해보신 분들은 용병모드에서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디까지나 유저의 입장에서.. 그리고 헝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추측을 해보는 것이긴 합니다만...
표현한 몹쓸 글도 쓴 전적이 있기에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서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우선 이 에이전트.. 대략 요원이 스토리 모드에서 첫등장, 그리고 유일하게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네.. 스토리 안도 아니고 난이도와 화면 선택창에서 에이다와 함께 있습니다.
(에이다 미션을 협동모드로 하게되면 저 에이전트가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선 이 요원이 평범한 위치에 있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에이다라는 캐릭터 특성을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그 에이다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평범함을 뛰어넘은 캐릭터 입니다.
뭔가 보조 수행원같이 에이다 주변을 경계하고 있긴 하지만
시선은 에이다로 한번 쳐다봤다가
뒤도 돌아보고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우선 이 요원이 BSAA소속이 아니란 것은 이것저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선 BSAA소속이라면 문양과 함께 BSAA임을 철저하게 표시하고 움직입니다.
크리스와 피어스의 경우만 해도 알수있고..
여기에 나오는 일반적인 BSAA 대원들의 모습에서도 BSAA마크는 항상 있습니다.
그에 비해 에이전트는 BSAA마크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헬멧이라던지 방탄복의 스타일 자체는 좀 비슷합니다마는..
잘보면 이리저리 장비들이 다릅니다.
사실 따로 디자인 하기 귀찮아서 BSAA대원의 장비를 기본으로 만든 장비들 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BSAA대원의 모습을 초기에 디자인할때 이렇게 만들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추가한 재활용 캐릭터라던지
잠깐 옆길로 새자면 궁금한게 왜 BSAA는 바하6의 대원들에게 방독면을 지급 안하는지 의문이군요.
전투고글과 안면마스크 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을건데 말이죠.
더욱이 생물학적 재해에 대비하여 조직된 부대가 착용하고 다니진 않더라도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땐 쓰고 그래야하는데..
튀는 체액정도는 고글과 마스크로 어찌 된다고 쳐도
가스라던지 더 최악의 상황.. 그런것도 고려해봐야 하는건데...
어째서 한번도 방독면을 착용한 BSAA대원을 못봤습니다.
아니면 방독면 쓰고 생물병기랑 싸울바에야 차라리 죽겠다 라던지
사실 저 안면마스크는 공기를 정화하는 필터 기능도 함께 있고
고글과 함께 완벽하게 외부의 이물질과 위험요소들을 걸러내고 막는 기술로 만들어진거면 할말 없습니다
더욱이 좀비로 나오는 BSAA 대원들은 모두 안면마스크를 안쓰고 있거든요.
입가리고 달려드는 좀비는 뭔가 위협이 덜되는 느낌이라 그런가
이 헝크의 장비들과 뭐 큰 공통점은 찾기가 힘듭니다마는..
소속을 나타내지 않으려는 건지 에이전트의 방어구에선
어떠한 상징 마크나 글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좀 억지부리자면..
오퍼레이션 라쿤시티에 나왔던 '울프팩'의 인물들이
착용한 안면보호기인지 바이저인지 방독면인지 안면마스크인지의 형태가
바하6의 에이전트와 약간 닮은 꼴로 보이는 형태...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사실 생화학전에 대비하여 무장한, 규모있는 곳에 정규소속되어 있는 군인 혹은 용병이라하면..
이리저리해도 비슷하게 끼워 맞출 수 있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에이전트가 이용하는 인터페이스라고 해야하나요..
통신기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그게 오른쪽 구석에 보이듯이
파란색 직사각형 모양의 것을 사용합니다.
찾았다 파란색 엠블렘 요놈
반면 BSAA는 따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이상한 봉같은 걸로 바닥을 비추기도 하고 우측 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흡사 탄창 모양의 창을 사용합니다.
이점에서 일단 BSAA는 확실히 아닙니다.
그럼 저 파란 큐브모양의 창은 누가 쓰는 창인가 하면....
바로 에이다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이다와 함께 있기도 했으니 어느정도 설명도 됩니다.
힐에 가슴을 밟혀 좋아 죽는 블러드 팩은 무시합시다
하지만 명확히 하자면 이것도 에이다가 원래 쓰던게 아니라
'누군가'가 놔두고 간걸 받은(?)겁니다.
대략, 네오 엄브렐라 라고 칭하는 자들이 쓰는 것입니다.
이 장치를 에이전트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것저것 생각할수 있습니다.
근데 단순히 그냥 딱히 넣을게 없어서 그냥 넣었을 수도 있고
정부측 요원일수도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 할수도 있는데..
정부측 요원들은 이런걸 들고 다니고 씁니다.
(참고로 쉐리 버킨도 이 것을 사용합니다)
파란색 큐브같은게 아니구요.
코스튬을 입은 헬레나 입니다.
게임상 인터페이스로는 우측 아래의 창처럼 생긴걸
정부측 요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쥬아보의 상태가 안좋아 보이지만 공무집행 중이니 무시합시다
좀 예외라면 제이크도 파란 큐브를 씁니다만...
이건 그의 복장을 봐도 알수있지만
스토리상 어떤 일로 인해서 저걸 쓰게 됩니다.
실제로 캠페인에서 용병인 제이크를 처음 플레이 할땐 저렇게 생긴 제이크만의(..)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이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병모드의 제이크도 이 복장이었음 하는데 말이지요..
이렇게 인터페이스가 다양한데
파란색 큐브모양의 네오 엄브렐라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에이전트의
소속은 어림짐작으로 네오 엄브렐라 소속이 아닐까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으론 바로 에이전트의 체술로 그의 헝크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바하4 용병모드에서 엄청난 즉사기였던 목꺾기를 바로 이 요원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술은 크리스도 사용합니다.
(참고로 대검을 들고 뒤에서 체술을 시전하면 칼로 목을 따버리는 크리스를 볼수있습니다)
만약 에이전트 만을 위한 체술모션 이었다면 좋았을 테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은...
경직 상태인 상대에게 에이전트는 엎어치기를 하는데요..
이것은 '피어스(위의 스샷들 중에 크리스 밑에 있는 캐릭)'의 체술과 똑같습니다.
쉽게 말해 에이전트의 체술은 어찌보면...
피어스의 정면 체술과
크리스의 후면 체술을 인식해놓은...
뭐랄까.....정말로 버리긴 아깝고 제대로 만들긴 귀찮아서
기존에 있던거 이리저리 잡탕처럼 넣어서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고
용병모드에도 집어넣은 캐릭터!?
뭔가 안타까운 캐릭터입니다.
만약 에이전트만의 체술이 따로 존재하고
장비 일부도 BSAA와 디자인이 좀 많이 다른 편이었다면 더 좋았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근데 이 캐릭터가 당연하지만 목소리는 있습니다.
대사는 없지만 음.. 피격 당했을때 내는 신음이라던가 그런거요.
이 목소리가 만약 다른 주연, 조연, 엑스트라 캐릭터들 것을 약간 바꿔서 쓴거면 정말 안타까운거고..
아니라 이 캐릭터만의 음성이면 그래도 좀 존재감이 더 생기는 군요.
다르게 아쉬운 점이라면 무기 구성이 헝크의 특색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 것입니다.
헝크의 상징은 아무래도 기관단총류가 큰데요.
바하6에 기관단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총과 저격총을 줬다는 점에서 좀 아쉽습니다.
물론 권총과 저격총 조합, 그밖에 에이전트가 소지한 것들은 제가 쓰기로는
용병모드의 이런저런 환경에서 두루두루 적용성이 좋은 구성이지만
헝크라는 존재와는 좀 거리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이 네오 엄브렐라와 연관있어 보이는 에이전트라는 캐릭터를
엄브렐라 소속이었던 헝크다! 라고 단정 하기는 무리지만
바하6 제작진이 어느정도 헝크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나
느낌을 반영해 만든 캐릭터임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네오 엄브렐라와 관련이 있다면
에이다 캠페인의 배경에서 에이다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는
네오 엄브렐라 측의 연락을 에이다와 접선해서 직접 알려주거나 하는것 같기도한데..
(그러기엔 자세가 대화보단 경계중인 보조 수행원이라고.. 나의 헝크는 저렇지 않아)
사실 뭔가 애매한 장면입니다.
에이전트는 경계중이고 에이다는 뭔가 바라보는 건지.. 경계하는 모습은 절대 아닌데..
몰래 접선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에이전트가 헝크가 아닐지라도 언젠가 바하2, 3를 배경으로한 이야기말고도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 스쳐지나가거나
추가 미션식으로라도 헝크가 재등장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긴 의미없는 글 읽는 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본 글에 인게임 스크린 샷들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스크린 샷들입니다.
마무리는 경찰복 헬레나로..!!
절대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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