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 감상...

 

 

네...

 

어제 늦게야...

'에바 신극장판:서'를 봤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봤냐구요?

간단합니다.

 

저는 신극장판에 크게 관심이 없었거든요...ㄱ-;;

저는 EoE에서 끝난거에 만족하기 때문에...

 

뭐, 그래도 관심(심하게)있는 애니의 신극장판이 나왔다면

언젠가는 보게되지요.

 

 

근데.. 애초 예상같이...

별 다른게 없더군요.

 

그냥 TV시리즈에 나오는 스토리를

살짝 변경하고 그림체나 특수효과는 더 좋게하고..

 

거의 모든 스토리가 TV시리즈랑 비슷해서..

딱히... 뭐랄까.. 엄청 재밌었다는 느낌은 아니고..

 

초호기가 폭주했을때야

'이 부분은 항상 맘에들어'

하면서 봤습니다.

 

 

 

보면서 느낀게..

 

일단 무기들이 많이 화려해졌구요..

특히 초호기가 게틀링건을 쏘는거 보고 나름 인상적...

그리고... 신지군 처음에는 그대로인거 같은데 갈수록 미소년으로 변해가는 느낌;;

무슨 놈의 한자가 극장판 중간중간에 계속나오는지 엄청 거슬리고;;

 

그리고.. 에바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에게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무슨...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의문투성이 같겠더군요..

 

갑자기 괴물(사도)나오면 로봇이 출동해서 잡고...

이상한 SOUND onLY같은 돌기둥이 나와서 말하고 사라지고;;

대뜸 갑자기 신지가 토우지에게 맞는 장면이 나오질 않나...

 

거기다가 스토리전개상 생략되는 부분도 제법있어서...

TV시리즈를 보거나 사전에 에바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냥 '재미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물론 에바모르는 사람은 일본엔 별로 없겠지요...?

 

여튼...

 

이번 극장판 '서'는... 쩝...

 

아스카가 왜 안나오는거�!!!!!!!!!!!!!!!!!!!!!!!!!!!!!!!!!!!!!!!!

사전에 아는분이 귀뜸해주셔서 알긴했는데..

아놔... 아스카 빼고 다나와..ㄱ-

 

여튼.. 아스카는 넘어가고..ㅜㅠ

 

샤키엘이 4사도가 되었더군요...;

(원래는 3사도)

 

거기다가 엄청 나중에야 '리리스'로 판명나는 아담을

초반부터 '리리스'라고 말하고..

 

여튼 스토리가 알게모르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점에서 기대되긴 하는군요.

 

 

 

그리고.. 사도들이 리얼해지긴 했는데...

귀엽기는 전에 있던 사도들이 더 귀여운...ㄱ-

그래도 리얼하니까 패스~

(자, 잠깐!!! 사도가 귀엽다고?!)

 

=========================================================================

여튼 밑의 동영상으로 그림체의 발전과 여러가지 액션이 다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보는것은 자신의 선택.

강요하지 않습니다. 볼분들만 보세요.

 

보고나서 '네타다 스포일이다' 라고 말하는 개념없는 사람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저작권 문제되진 않을거라 굳게 믿어요.

어차피 자막도 없고~ 맛보기 영상인걸 뭐...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