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이며 전우이며 동지인 군대간공대생군이 정말로
군대갑니다.
그런 그에게 주는 축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축전은 아니다만 딱히 뭐라 불러야할지 몰라서!!)
스캐너 쓰고싶었지만 못쓰는 상황이라 대신 디카로 찍어서 각도가
밑에서 위로 찍은 각도인것은 이해좀 해주길...ㅠ
야간에 삽(..)들고 보초서다가 플래시로 누군가를 비추었을때()
근데 왜 구닌이 총대신 삽을 들고 있냐고 묻는다면..
현 육군의 현실에 따르면 군인은 총보다 삽을 들고 있을때가 많으며
총을 쏠때보다 삽질할때가 더 많....
(퍼퍼퍽!!!)
밤이 깊기도 하고 뭔가 나름 해주고 싶어서 쪼큼 무리해서라도 그린거니까
부족한 앞발그림이다만 받아주길 바란다 군공.
그리고 네가 진짜로 군대에 간다는게 정말 실감이 안날정도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싸나이들은 다 가는 곳이니까 잘다녀오고
몸 건강히 사지멀쩡하게 갔다온나.
선임이까도 버텨야하고
후임이 깝쳐도 못조지고 참아야하는 경우도 많으니께
가서 사회생활에 뛰어들기전에 필요한 인내심과 소양과 체력 등등.. 여러가지 배우고 오렴.
(그리고 암구호는 꼭 잘외우고 다니렴. 까먹으면 좀 난감해질때도 제법있다더라)
물론 전투기술과 함께 포박술이나 엄폐, 은폐 기술도 배워서
제대후에도 실생활에 잘써먹고.
(음?)
네녀석 휴가나올때 기다리고 있을텐께
나라 잘지키고 오라.
네가 나라를 지키기에 내가 두발뻗고 잠 잘수 있는거니까 말이야<<
그리고..
나도 나중에 가니께
기다리고 있어라잉;ㅂ;
야전삽을 들고 우리함께 땅을 파자
P.s:척탄병 1명 충원요. 그리고 충원대기줄에 제국근위병 1명 대기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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