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앞발로 그린 그림들

앞발그림 - 프랑켄 프랑을 그려보았다 - 팬아트

레이븐울프 2011. 5. 9. 02:02

 

 

프랑켄 프랑과 프랑켄 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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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9

 

 

원랜 다리를 맨다리로 한다면 실밥자국을 표현해야하지만..

잘기억이 안났으므로..

 

그렇다고 스타킹 신은걸로 하자니 채색이나 명암이라는

강한 적을 앞에두고 사기력 저하로 털썩-!

 

 

일단 프랑켄 프랑이라는 만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감명깊에 봤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단순한 피와 살만 나오는 고어물도 좋긴한데 거기서 안끝나고

무려 나름 과학적이고 의학적이면서 생물학적인.. 아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물이란 과목도 엄청좋아하며 생물이나 의학분야도 매우 좋아하기에

그런것과 함께 고어한 연출과 과감한 그림이 나오는 이 만화에 저는 당연코 빠졌습니다.

 

원래 프랑이라는 캐릭터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나

캐릭터의 외모가 아닌 성격과 그 나름의 개성과 캐릭터만의 특성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좋아한다는 거지요.

 

물론 좋아한다의 개념은 '사랑'보다는 그냥 좋다는 것이 크고

더욱이 존경심마저() 듭니다.

 

 

 

 

 

2011.5.3

 

 

개인적으로 꼽은 명대사는

'수술을 시작한다!!' 아주 마음에 드는 대사입니다.

 

 

남들보기엔 웃기겠지만 저는 프랑을 보면서

 

제가 잊었던 꿈과 희망을 다시 새기고

열심히 그 꿈을 위해살기로 했습니다.

 

 

그 꿈은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비범한 꿈이지요^^

 

 

만화캐릭터를 보며 인생의 새로운 다짐을 한다니 웃길지 모르겠지만

생물학도인 저로서는 매우 두근거리고 흥분되었습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모습들을 보며 다시한번 뭔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쳐서 시무룩했던 가슴이 꿈틀했달까요<<

(물론 이 꿈틀도 다시 벽에 부딪쳐 산산조각나는게 현실이지만^^

가는데 까진 가보겠습니다<)

 

 

 

 

 

2011.5.7

 

 

 

 

 

 

우선 그림 3개다 원작 프랑을 못보고.. 그냥 기억나는것만 주섬주섬해서 그린겁니다.

 

처음 그린 그림의 목의 리본은 어찌생긴건지 도저히 기억안나서

그냥 제가 [스토커]라는 작에서 썼던 교복리본으로 했는데..

 

무슨일인지 진짜 프랑도 리본이 길이만 좀 다르고 디자인은 거의 비슷했;;;;

 

 

일단 하트에 못()박고 기운건 그냥 프랑의 상징쯤으로 혼자 만들어본거구요<<

(굳이 하트일 이유는 없지만 그냥.. 하트는 심장을 뜻하기도 하니까...)

 

그리고 그림 3개 전부다 집이아닌곳에서

심심할때 연습장에 슥슥 그린거라...

(집에서 그렸다면 원본 프랑을 참고했겠지요..ㅠ)

 

 

 

 

여튼 정말 미치도록 재밌게 보았고 흥미로웠습니다.

 

착한 심성과 함께 매드사이언티스트적인 면모도 있고

인류의 과학적 발전을 위한 과감하고도 결여된 과학자적 양심도 흥미로웠구요()

 

가히 저에게 있어선 '최고의 작품'이라는 마음속 카테고리에 쏙 들어갔을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