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게임리뷰 및 잡담

블러디 레인[모바일게임]_리뷰 및 엔딩소감

레이븐울프 2011. 12. 24. 20:35

 

 

-다소 스토리를 까발리는것도 있으나 큰비중있는 스토리는 말안합니다-

 

 

 

 

네, 일단 저번에 올렸던 4\x1000의 가격을 가진 강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엔딩을 봤는데요..

(심심할때마다 조금씩 하다가 드디어~)

 

 

일단 4천원으로서의 가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야기자체가 크게 재밌다고 하긴 뭐하고 흥미롭다고 하기도 뭐하고

 

제가 왜 이리 불만이 있냐면....

 

뭔가 평소에 피 터지고 찢기는 19금만 하다가 12금 게임을 하니....음..뭐..

컨텐츠의 한계?

뭐 그런거 같네요.

 

 

맘에 드는게 있었다면 주인공을 덮치거나 작업걸어주는 미소녀가 주인공을 안으면서

헤헷하다가 칼빵을 놓는다던지.

주인공을 거의 덮친듯한 미소녀가 야릇한 미소를 보이다가 갑자기 목을 조른다던지...

뭐 그런건 괜찮았습니다. 사실 좋기도 했구요.

(...뭐가 좋은데)

 

 

거기다가 초반에는 좀 비중없는 선택지들(그렇다고 잘못고르면 바로 황천가는)이 나오다가

선택지 따윈없고 쭉~ 스토리만 보다가 후반쯤에서 중요하게 길을 가르는 선택지들이 몇개 나오는데요.

 

 

일단 제가 본 진엔딩은 2개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주인공이 죽는걸로 끝나는 엔딩들 뿐인거 같군요..

 

하지만 좀 야릇..하기보단 오빠한테 앵겨있는 미소녀 일러스트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일부러 죽는길로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 겜은 12세용인지는 몰라도

'불길하다'깊어서 냅다 뛰면 대부분 삽니다.

주인공이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던가 선택지에 ㅌㅌ하라는 거라든가 있으면 고르면 대부분 사는데/

 

뭐랄까 근데 ㅌㅌ선택지 고르면 죽는 경우가 후반에 나오니 그건 염두..

왜 죽었을까요~ 코너에서 말하길..

 

 

'최후의 사투는 역시 싸워야하죠 도망치면 안돼요!!'

... 그대들은 이 게임에서 나를 도망치면 살것이요 맞서면 죽을것이다라고 교육시켜 놓고는

막판에가서 이런 훼이크를.. 뭐 분위기를 보니 싸울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도망가도 괜찮은 상황이었다구...()

 

 

 

 

그리고 제가 말해보는거지만 아마 이 게임을 하면서

한번도 안죽고 클리어 하시는분은..아마 드물지도 모르겠군요.

 

뭐.. 제 성격대로 한 결과는 '수없이 많이'죽었습니다.

왕성한 호기심과 여성에 대한 탐구심은 죽음을 부르더군요.

 

애초에 보너스 일러스트 모아보려고 일부러 '함 죽어봐라'고른것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좀 많이 죽었습니다.

 

 

뭐랄까.. 상황 하나를 알려드리자면..

 

선택지 고르는 것도 없이 그냥 스토리상으로 어떤 여후배가 남주인공에게 집에 형광등이 나갔다고

갈아달라고 합니다.

 

같이 걷다보면 그 미소녀가 팔짱끼면서

'가끔은 이런것도 좋잖아요~'라고 하는데...

 

그건뭐 보면서 오글거리긴 했지만 여튼 넘어갔고...

그리고 그 여자애가 사는 아파트 입구쯤인가?

 

거기서 갑자기...

 

'느낌이 안좋다 그냥 가자.'

 

'형광등을 갈아주자.'

 

 

대충 이런 느낌의 선택지가 2개 나오는데..

 

불길하고 자시건 간에

제 성격상으론

 

무슨 형광등 갈아주러 집앞까지 왔는데

불길하답시고 ㅌㅌ하는게 말인가 싶어서

이왕 집앞까지온거 H씬같은건 바라지도 않아(한국이 만든 12세 이용가 게임에 뭘 바라리오)걍 갈아주고 갈래 심정으로 밑에 선택지를 했더니..

 

 

엘리베이터에서 단둘만의 고도의 밀착씬이 나오는거까진 좋은데

 

푹-

 

 

좋은 칼빵이다.

 

 

그리고 대사도 멋졌던거 같네요.

"죽어."

 

...굳

 

 

제가보기엔 가장 멋진 엔딩중 하나였...까진 아니지만

여튼 제작진이 정해준 길을 벗어나면 죽습니다.

 

 

그리고 왜 죽었을까요~ 코너에서는..

 

'주는 떡이라고 바로 받아먹으면 안돼여!! 여자의 유혹에는 뭔가 있다구염!!'

....12세 이용가에서 유혹을 해봤자라서

형광등 갈아주려고 했는데 그걸로 칼빵 맞을거라곤 생각못했을뿐...

 

그래요 인생의 교훈이 담긴 말이에요.

이 제작진들은 '유혹하는 여자를 조심하라'라는 훈훈한 교훈을 사용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거죠.

()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의 제목과 스토리의 연관성을 저는 도저히 모르겠군요.

 

블러디 레인.

 

피와...비...피투성이 비.... 피비피비피비피비.....피~ 비~

음... 뭐, 스토리는 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비'와는 뭐 스토리가 좀 관련있긴한데

 

'피'라는 소재와는 크게...뭐...

 

 

물론 주인공이 동아리실을 볼때 주변이 핏빛으로 보인다던가

밖에는 비가 내린다던가 하는 그런 장면이 있긴한데...

 

그건 뭐랄까...제목이 될 정도의 비중은 있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스토리 해보시면 블러디 레인이라는 제목이 어울릴까는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전 블러디 레인이라길래 피가 잔~뜩 나오고 비도 많이 오는 대 살육전이나 참상이 벌어질줄알고

'아...좋은 제목이네....♡'하면서 산 게임이라..

 

뭐랄까....

 

좀 아쉽다 라고 해야하나요..

 

 

뭔가 느낌상으론 핏빛으로 물든 죽음의 학교에서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동아리 학생들.. 귀신이나 악령과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과 미소녀들이 피투성이가 되고 서로를 의지하며 발버둥치는 그런 호러 공포를 기대했는데...

 

뭐랄까...12세의 한계인지 뭔진 몰라도

 

이 겜은 절대 호러나 공포가 아닙니다.

(물론 제 기준은 데드스페이스도 액션게임으로 보는 기준이라 주관적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공포나 호러는 좀 아닌듯하네요)

 

 

물론 게임판매에서 공포호러라고는 안해놓은듯 하지만..

 

 

이것은 악몽의 시작인가? 나의 꿈은 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대한 진실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9세의 준학. 우연하게 꾼 꿈이 현실에 그대로 재현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소녀는?! 난폭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지희. 처절하고 냉정한 현실 속에 내던져진 희우. 일상에서는 결코 벌어질 수 없는 섬뜩하고 절망적인 사건들! 그 속에 맨몸으로 내던져진 준학과 친구들… 피같이 비가 내리는 날, 악령이 되살아난다..

이거보면 걍 공포호러 같잖아요... 광고멘트라곤 하지만..

 

피같이 비가 내린다...

 

피같이 비가 내린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창문에서 빗물이 줄줄 흐르는게 핏물을 연상시키는 걸까요..?

그렇게 해석을 하자면 뭐...어느정도 제목과의 연관성이 생기긴 합니다.

 

보통 작품내에서 비 내리는 날에 뭔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목과의 연관성이야 뭐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전 피가 잔뜩 나오는 작품일줄알고 기대하고 산거입니다만...ㅠㅠ

12세 믿은게 잘못이지...

 

역시 장르란 최소15세.

제대로 된건 19세를 봐야 '아아 이런거지.'느낌이 옵니다.

 

 

 

결론은 4천원값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3500원이나 3천원으로 가격을 내리면 얼추 괜찮기도 하겠지만

4천원은 좀..아닌듯 하네요.

 

스토리가 엄청 긴것도...풍부한것도 아닌지라...

 

그리고 이 겜하다보면 4천원보다 돈을 더 쓸수도 있습니다..-_-;;

 

스토리 저장칸이 3칸인데

2칸만 활성화 되어있고 나머지 1칸은 200원을 주고 따로 구입해야하거든요.

 

ㅋ.....

뭐랄까...음...4천원주고 산 입장에선 인상이 찌푸려지는 좀 그런 설정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일러스트 모음집에서도 잠금된 일러스트는 100원씩주고 살 수가 있고

오른쪽 귀퉁이에 '모두 구매'라는 버튼이..........

 

뭔가 너무 상업적이단 느낌이 들어서 아쉽네요.. 작품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지만

그래도 작품의 이미지를 망쳐버리는 설정이었습니다.

 

네, 물론 뭔가 자신이 못본 일러스트가 있으면 궁금할 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돈받고 파는건 또...무슨 폰게임이;;

 

그리고 스토리나 선택지가 방대한게 아니라서 저장몇개 해두고

선택지 다르게 고르면서 하면 거의 다 모읍니다...ㅡㅡ;;

 

전 메인 히로인이랑 부 히로인은 100%모았고

기타등등 잡 일러스트 모아둔것도 3장 빼곤 다 모아서..

굳이 돈쓸일 없고 초반부 선택지만 몇개 돌려보면 될듯하네요.

 

 

그래도 뭐 결론은...

 

사자 갈기같은 머리의 츤데레 여자 히로인은...

정말 좋았습니다.

(...!?)

 

 

 

더보기

일단 간단하게 스토리에 대해 말해보자면...

 

 

주인공은 이상한 꿈을꾸고

 

몇년전에 자살한 여자교생이 있는데

 

그 여자교생이 억울하게 죽은거라

 

원한을 품고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지희(맞나?)에게 빙의해서

 

교장실인지 교무실을 뒤지고..병원 입원하고 난리나는데

 

 

주인공이 어쩌나 할때 뭔가 생긴거나 느낌이나

에반게리온의 '레이'를 조낸 닮은 여자 부주인공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신내림 받아서 남의 꿈을 볼줄알더라.

 

그래서 퇴마의 묵주라던가 이런저런것 늄늄하다가

 

 

이번엔 여교생이 지희한테서 나와서 다른 여자...소경이었나?

여튼 주인공 좋아하던 여자후배한테 빙의해서

 

학교 한번 뒤엎고...선택지에 따라서 여교생이

자신을 죽게만든 짐승남을 죽이거나 걍 레이닮은 애한테 퇴마당해서 승천(..)하거나

뭐 그렇고.

 

 

사실 알고보니 레이닮은 애도 주인공을 좋아해서

소꿉친구랑 주인공 좋아하던 여후배는 질투하면서 끝.

 

 

 

 

아.............................................OTL

 

 

 

일단 관계가 좀 복잡합니다.

 

레이닮은 여자애의 언니와 짐승남은 부부였던가 그렇고

짐승남은 부인이 있는데도 여교생을 폭행(아마도 성...)했고

 

짐승남이 그런짓을 폰카로 찍어서 계속 그런관계를 강요하자

여교생 자살하고..어쩌다 그 사진들을 부인이 봐서

부인이랑 얘기하러 나갔다가 부인은 나중에 시체로 발견.

 

레이닮은 애는 그뒤로 집나오고 언니가 모아둔 돈으로 고시생활..

 

뭐 대충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전에 여교생이 살던곳에 지희(소꿉친구)가 이사와서

빙의 당하고.. 뭐 어쩌고 스토리가 그리 긴건 아닌데

인간관계는 좀 복잡합니다.

 

 

큰 줄기는 [인간vs악령] 뭐 이런 구도같군요.

 

퇴마물..굳

 

 

갑자기 호러공포로 시작했다가 퇴마 및 연애순정으로 빠져버린

본인의 비운의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P.s:제일 위의 GIF이미지에 나오는 여자귀신..게임에서 보면 생각보단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