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트의 초상
[Le Portrait de Petti Cossete]
만약 당신이 로리콘이라면 이 작품을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2004년작.
(2004년 12월 작 같기도해서 거의 2005년작같은)
총 3부작 OVA
(편당 평균길이 35분~40분쯤)
장르는.. 멜로같으나 약간 판타지틱하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4차원적에 피에 민감한 작품.
이해안되는 이상한 작품이나 '피'가 엄청나게 튀기는거 못보시는 분들은 보지마시구요.
일단 전 이 애니를 이제야 어쩌다가
'공포, 호러'라던가.. 라는 제목으로 있어서
"오호?"하고 봤는데..
음.. 공포나 호러보단.. 고어같기도 하고.. 여튼 작가분이 피변태인건 분명한 느낌입니다.
저도 피라는 소재를 좋아하지만 이 분은 엄청나게 사용하셨네요.
일단 주변 아는 지인분 중에 박식한 한분이 모르시는거보면 그리 유명한 작품은 아닌거 같고
유명해지기엔 스토리가 이해하기 힘들거나 좀 뭐합니다..
네타나 스포일은 거의 안하려고 할거구요.
밑에 추가 창을 여시면 그때부턴 '할말 다 하는 리뷰'가 될겁니다.
참고로.. 이미지 캡처가 이상하게 되었는지..
색이 반전된거 같기도 하고;;
붉은 색이 파란색으로 나오네요..
여튼 진짜 색은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주인공입니다.
'코제트'라는 소녀
이쯤에서 보통 로맨스 애니는 아니란걸 알수있습니다.
그저 평범한 아이들
주인공.. '쿠라하시 에이리'였던가..
주인공이 알고 지내는 여의사
모에모에 코제트
개인적으로 말하지만 정말로 로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토리는 전부 엿먹으라고 하고
코제트 보는 맛(?)에 이 애니를 보셔도 될정도입니다.
일단 이 이미지에선 적안이지만
원래는 금발에 파란눈동자의 전형적인 서양 아가씨 고스로리라서
아주 좋을겁니다.
심지어 본인도 스토리가 좀 쓰읍..같아도 코제트 덕에 참고 봤으니까요()
주인공 주변에 사는 스님(...)
이라는데 비구니 혹은 퇴마사 삘입니다.
주인공을 좋아하는 츤츤 아가씨.
같은 대학 학과인거 같구... 성격 느낌 자체는 '스쿨데이즈(미연시or애니)'의 세카이 느낌도 살짝 듭니다.
질투하는 장면 같은곳이라든지.. 뭐 여튼 그렇다고요.
잔에서 피가 넘치고
그 피를 벌컥 벌컥 마시곤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정돈 약과입니다.
뭐랄까.. 그림체가 엄청나게 '엉성해지며' 어색하게 악마적 표현이 나온다거나
가슴에서 피가 분출한다거나
코제트가 후드 하나만 걸치고 알몸으로 나온다거나..
(물론 세부묘사는 없습니다)
여튼 이 작품 자체에 '피'라는 소재가 낭자합니다.
초제트의 초상화
더욱이 코제트의 옷은 가끔씩 바뀌기도 해서
보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고식 & 로리타♡
라고 벽에 적혀있습니다.
그저 고스로리 정도 같은데요
이 작품 자체가 로리콘들도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라는걸 말해주기도 하죠..
주인공 주변에 있는 미인으로는 이분도 있습니다.
점쟁이 같은 분인데 약간 성인 고스틱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전 고스스타일을 매우 좋아합니다... 악취향...)
주인공 주변에는 대략 코제트 포함 여자는 5명정도 있구..
러브라인 같은게 있는건 5명중에 2명정도?
뭐 그렇습니다.
이 작품을 보시다보면 뭔가 '예술 애니'라는 느낌도 듭니다.
예술적으로 멋지다가 아니라.. 뭔가 풍경화라던지
그런걸 주로 배치하곤 해서요.
'예술 영화'라는 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재미보단 예술성에 기반을 두고 만든 영화라
프랑스 같은 외국이나 일부 극장에선 상영한다는데...
평소 액션이나 그런 재미요소로 영화보는 사람이 그거보면 바로 골로가듯이..
이것도 살짝 아주 살짝 예술 애니틱한데..
솔직히 스토리가 정말 4차원인듯해서 이해하기 좀 힘듭니다.
하지만 로리콘인 분들은 보고 후회는 안하실걸요?
저는 로리콘이 아닌데도 보면서 코제트의 매력을 적당히 (듬뿍) 느꼈으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4차원적 요소들이나 좀 이상한 장면...그리고 안되는 그림체로 악마적 모습 표현만 안했어도
흥행 성공했을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스토리가 이해될듯하면 4차원으로 빠지고 또 이해되고 좀 그런식이라..
그래도 코제트 덕분에 추천 버튼 꾹 눌러줍니다.
코제트가 없었다면 별로 안보고 싶은 애니중 하나입니다.
1화보고 접을까 했다가 참고 2화랑 3화까지 봤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긴 하네요.
2화랑 3화의 코제트가 1화보다 더 예쁜장면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살벌한 모습도 아주 좋아해서...
(악취향인가;;)
정말 코제트가 있어서 보고 코제트 덕에 보는 애니입니다.
[상의를 벗은 짐승남과 순진한 소녀의 만남]
까지는 아니고.. 그냥 맛보기로 보시면 됩니다.
딱히 봐도 스토리 네타나 스포일 없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봐도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라 잘라서 보면 이미 답은 없습니다.
딱봐도 평범한 애니는 아니라는..
이런 장면들이 제법 나옵니다.
코제트의 환영이 보이곤 하자.. 의사에게 검사를 받습니다.
주인공은 저 알수없는 컵에서 코제트의 생활을 볼수있는 묘한 능력이 있습니다.
주인공 주변에 미인들이 많으니 질투하는 짝사랑.
주인공 주변에는..
포장마차 하는 누님부터
점쟁이 누님
퇴마사(스님) 누님
여의사 누님
뭐 대략 많습니다.
이제보니 코제트 포함하면 여자만 6명정도네요.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여자가 실수로 컵을 떨어뜨리자
진지하게 소리치며 화내는 주인공
이미 코제트에게 빠졌습니다.
근데 이 코제트도 엄청난 과거가 있지요.
그리고 코제트는 이미 과거에 살해당했습니다.
피변태 모습1
앞으로 피에 대한 소재는 질리도록 볼겁니다.
주인공은 코제트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4차원 세계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야수화(?) 비슷하게 되고
피튀기는거 보면 이 작품은 도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좀 들겁니다..
그래도 코제트가 있어서 봅니다.
대략적인 설정은..
코제트는 옛날에 살해 당했고 그 살해한 화가의 환생이 에이리(주인공)이라는 건데
그래서 코제트가 피의 계약을 맺고 그의 악한점들을 모두 없애버리려고 하던가..
여튼 엄청난 고통을 가하는데 그때마다 피가 엄청나게 터져나옵니다;;
이런거 자주 나올겁니다..
이런 장면이나 일부 이해안되는 내용들만 빼고 제대로 연재했으면
이 애니도 코제트라는 캐릭이 상당히 미소녀라서 로리콘들에게 지지가 엄청났을
작품일텐데.. 나름 안타깝군요.
엔딩부분인데.. 무슨 그림 1장으로 엔딩부분의 이미지를 모두 커버합니다.
솔직히 좀.. 불성실한 느낌과 함께 섭섭하네요.
2화부터 본격적으로 코제트와 교제를 하는 주인공.
근데 갑자기 포장마차집 누님이 뛰어와서 그에게 안깁니다
그리고 딱걸립니다.
물론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에게 안겨있는거 보면
사람이라면 좀 빡치죠..()
슬프거나..
분노하는 짝사랑녀.
근데 바로 대놓고 고백도 못하는거보면 은근 소심합니다.
점쟁이 누님.
코제트를 제외하면 저 캐릭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그린 스케치들과 함께..
안되는 그림체로 표현하는 악마화 또는 야수..
그냥 좋게좋게 그려도 되는데 굳이 이런걸...
그리고 뜬금없는 전투씬..-_-;;
본인은 이쯤에서 아주 당황했고요..
기세는 좋았으나 발리는 퇴마사 누님
나이가 어릴수록 영력이 강하다 라는 로리법칙을 정의하는 코제트...
다시 4차원.. 또 피가 낭자합니다.
마르첼로라는 화가인데.
무려 코제트와 연인사이였습니다.
여고생 원조교제를 뛰어넘은 진정한 로리콘인거 같네요.
마르첼로가 코제트를 죽이는 이유..
'왜 성장하려고 하는거지?'
사람이면 나이먹고 큽니다
코제트급이면 아가씨가 되어도 엄청난 미인이었을건데
하드코어 로리콘인 마르첼로는 그걸 용납못하는 거지요.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도록 자기가 죽여준답니다.
멋진 사랑이네요-_-;;
다르게로는 자기 작품속의 모델이 성장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죽였답니다.
문제는 코제트의 가족들 모두다 죽이고 나서 마지막으로 코제트를 죽인다는 것이지요.
한 가족 살해는 엄청난 죄입니다.
이유불문 아주 나쁜 짓입니다.
여튼 죽입니다.
3화 시작-
무려 묶인채로 나오는군요..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주시는..
여튼 코제트와의 피의 계약으로 에이리가 죽어가자
처음에는 마르첼로의 환생이라 생각하고 죽이려했지만
지금은 에이리가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위해 자신이 떠납니다.
하지만 코제트를 너무 사랑하는 에이리는 그녀를 쫓게되고..
그녀의 하수인(?)같은 뭔가와 싸우게 됩니다.
정확히는 싸움보다는..
"날 코제트에게 뭐내줘어엉엉!!"
이라고 떼스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쥐어뜯어서 피를 냅니다.
진정한 M의 모습입니다.
그래요 차라리 이 그림체가 낫습니다.
괜히 야수화 하지마세요.
재회 그리고 사랑
이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가..
"에이리가 하고 싶은것은 모두 들어줄게요."라고 코제트가 말합니다.
소녀가 누운채로 저런 말을 하면 상당히 난감합니다만
순진한 짐승남 에이리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너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
라고 대략 말합니다.
근데 에이리는 현실세계에서 사라져버려서 사람들이 찾고있지요..
그리다 실수로 연필이 부러져서 입에서 피흘리는 듯한 모습이 되었습니다..-_-;
나의 여신에게 기스를 내다니..
맘에 안들면 막버리는건 일부 예술가들의 특징?
뭐 때문에 저 난리인지 가만 보던 코제트가 가서 직접 그림을 봅니다.
잘그렸다고 칭찬해줍니다.
그리곤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합니다.
근데 이때 에이리는 깨닫습니다.
이 코제트는 자신이 아는 진짜 코제트가 아니라구요.
그녀는 바로 마르첼로의 작품속의 코제트이지 진짜 코제트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코제트는 다른곳에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피로 그리면서 표정은 열라 진지합니다..
피로 그린 코제트.
마르첼로가 그린 그림보다 훨씬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이거 캡처장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색이 반전되서..-_-;;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이 이미지 뿐만 아니라 동영상 빼고 다 그렇군요..
혹시나 하는데 코제트나 그 가족의 묘지가 아닐까 합니다.
여튼 엔딩도 불명확하게
'에이리는 현실로 돌아온댑니다'라는 식의 멘트로 끝납니다.
이거 미스터리가 꼬리를 물고 무는 식이라 좀 답답했네요.
결국 코제트는 1화의 코제트부터 애초에 마르첼로의 코제트였고
진짜는 저 안의 4차원 세계에서 잠들어 있었습니까>?
아니면 진짜 코제트 인데 갑자기 마르첼로의 코제트로 바뀐걸까요?
대략 에이리를 죽지않게 하려고 스스로 떠난 그녀가 스스로 봉인하고 잠들고
마르텔로의 코제트가 나왔거나..
처음부터 마르첼로의 코제트거나...
으으;;
심오한 애니류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이해가 좀 힘들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멋진 해설글이라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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