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줘! 제니퍼
2009.10.29일 개봉작
장르: SF, 공포, 스릴러
일단 이번 리뷰도 일단은 No스포와 네타를 기준으로 하지만
어차피 공포라는거 까고 들어가는 거니까
대충 할말은 다 해봅니다만
고의적인 스토리 네타나 결말 들추기 같은건 안합니다.
제일 밑의 동영상도 그냥 맛보기 영상이니까요.
침대에 누워있을때 누군가 밖에서 지켜보는걸로 영화는 시작합니다만..ㅇㅇ
뭔가 공포물이라는게 어떤 점에서 공포일지 궁금해지기도 하지요<
일단 이야기가 시작하면 주인공은 죄수랍니다.
토끼 실내화 신은요..<
즉.. 지금은 죄수지만 자기가 감옥에 들어오기 까지의 과정들을
이제 얘기해주는 겁니다.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이 시작하는 거랄까요?
이 동네에 있다는 이상한 구멍이랩니다.
제가 보기엔 무슨 자연의 변기통 같군요.
신나는 미쿡 고등학교
한쿡 고등학교도 좀 저랬으면 좋겠네요.
일반 인문고교도 말입니다.
트윈테일한 처자도 발견.
역시 외국은 좋습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든 성숙한 트윈테일도 있네요.
모두 미국갑시다
일단 이분이 주인공.
뭐랄까.. 학교에선 살짝 왕따삘..........인걸로 기억하구요.
딱봐도 좀 촌스럽게 생겼지요.
이런 인간이 결국은 감옥에 가서 자기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라니까
상당히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주인공의 BF(배틀프랜드X, 베스트프랜드O)인 제니퍼.
제니퍼 체크.
풀네임 이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무슨 영화제목이 주인공 이름이 아니라서
이 분 이름만 기억나는군요.
왼쪽의 동양인 소녀가
'너희들 레즈같아'라고 합니다.
뭐...()
여튼 제니퍼는 저 학교에선 퀸카랩니다.
그럴만도 한듯하지만요<
리얼 BF입니다.
정말 학교공식 촌닭&퀸카 조합이랄까요..
뭐 주인공 스타일은 한국인 보기엔 그냥 그저그래 보이는데..
미국에선 묶은 금발에 뿔테안경이 좀.. 촌닭이라던가..
뭐 그런 삘이 있던거 같네요.
(가끔 미국 카툰들 보면..)
특히 주금깨 까지 있으면 거의 100%일지도...
고교생들이 주점인지 바인지로 갔는데
어째 모두들 고교생보단 대학생이나 사회인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간의 덩치는 무슨 미해병대 출신같네요..()
원래 배우들 나이가 20대 겠지만.. 원래 미국 학생들은 빨리빨리 자라는것도 있고 하테니까..<
여튼 이런저런 일 있고나서 제니퍼는 피칠갑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 이유나 과정은 그냥 영화 보시면 알아요.
거기다 왼팔이 의수인지 뭔지인 선생님도 나오고요..()
그리고 고스 스타일인지 펑크 스타일인지.. 여튼 자유분방 패션의 남학생도 나옵니다.
그리고 너구리도 나온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웅.. 완전 귀엽네요.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페릿인지 족제비인지 담비인지 여튼 길고 뽀송뽀송한 비상식량애완용도 나옵니다.
오.. 날이 잘들었는데 이런 레어 단검을 득하게 될줄이야
하지만 스토리는 갈수록 막to the장으로 가며.
솔직히 공포 스릴러 라고 하는데..
그나마 스릴있는건 초반쯤에 살짝 있구
그 뒤로는 (제 기준에선) 하나도 안무섭고 스릴도 없고
오히려 진지하게 나오는게 좀 웃기거나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나오는등...
좋게 평가는 못해줄 영화군요.
영화 결말은 상당히 맘에 드는데
이것저것 다 종합해보면..
'재미없다'입니다.
이 영화는 크게 재미는 없습니다.. 그냥 할짓 없을때 보는정도라지만..
뭐랄까.. 보고나서 '잘봤구나' 생각은 안들거 같네요.
맛보기 영상.
그리고 이건 할말 다하는 리뷰.
네타나 스포일은 기본.
엔딩까지 다 까발릴것이야!!
이미 한 설명들은 죄다 생략하고..
제니퍼는 어떤 인디밴드.. 이름없는 자칭 프로.. 타칭 아마추어(?)같은 밴드의 리더를 찾아갑니다.
리더가 맘에 든다는 군요.
물론 주인공 여자입장에선 경계심 가득하지만요.
근데요.. 개인의 취향은 자유지만..
이런..
게이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제니퍼도 참...
그래도 개인 취향이니 존중 해줘야죠...
근데 의도인지 의도가 아닌지 갑자기 술집에서 급 불이 나면서
사람들이 막 타죽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밴드랑 제니퍼와 주인공은 멀쩡하게 탈출하고
제니퍼는 주인공을 놔두고 혼자 밴드가 탄 밴(차량)에 타고 가버립니다.
그리고 돌아올땐 이 꼴이 되어있지요.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냐면..
대충.. 인디밴드라 먹고살기 힘들었던 밴드는
악마와 계약인지.. 여튼 흑마술같은걸 써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여자 처녀 제물이 필요한데요.
처녀를 그.. 자연변기()로 데려가서 칼로 막 여러번 찌르면서 죽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칼을 물쪽으로 버려버리더군요.
원래 처녀는 그걸로 죽어야하지만..
아쉽게도 제니퍼는 처녀가 아니라서...............................
그 흑마법인지 뭔지의 주의점에 걸립니다.
주의: 제물이 처녀가 아니면 악마적 능력을 가지고 다시 살아남.
좋네요.
어째 처녀면 그냥 죽는 거니까 더 손해보는 느낌도 살짝들고 막
여튼 먹을때 건들이니까 화냅니다.
근데 목에 걸린듯.. 우우부루붑ㅂ...
이때 무슨 석유기름 같은걸 토해내는데...
이때부터 이 영화가 좀 '막장'이구나 라는걸 단박에 느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순수 스릴러 물로 가도 상당히 좋았을텐데
괜한 악마적 요소가 좀 그랬던거 같네요.
근데 제니퍼가 악마가 되어야만 스토리가 성립되므로 별수없습니다()
화재로 다타버린 술집
유유상종이라고 친구들도 상당히 고스 스타일이죠..<
근데 저런 스타일 저는 좋아합니다..
네, 개인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
아마도 술집에서 죽은 미해병대()의 단짝이었던 거 같습니다.
대략 BF인데...
이 학교에선 제일 덩치좋댑니다.
미식축구 선수이기도 하구요.
급 동물농장모드.
제니퍼는 남자들을 꼬셔서 대략 하나둘씩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악마적 능력을 얻은 만큼 대신 '인간'을 섭취해야 피부도 좋아지고
육체 재생력도 좋아진다더군요..
뭐 이건 나름 성서적 이야기지만.. '악마'와 '짐승'사이에는 묘한 관계가 있긴합니다..
성서쪽으로 잘모르는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사실 저도 정확히나 자세한건 모릅니다.)
여튼 동물들이 모였습니다..ㄹ
목도리 짐승.
목에 두르고 다니고 싶습니다.
악마적 능력중 하나인데 육체재생력입니다.
혀를 태워도 금방 복구됩니다..()
얘는 주인공만 까는 여자 애.
까칠합니다 그려.
인간을 섭취못하면 이런게 초췌해집니다.
그때마침 고스틱한 남학생이 걸렸네요.
평소 제니퍼에게 관심있었던거 같은 이 남학생은 제니퍼와 어쩌다보니
데이트 하게 되었고
좋아해 하며 갑니다.
저 고스틱한 남자애.. 주인공의 건강도 걱정해주고 나름 착한 아이인데 말이죠..
일단 단둘이 오붓하게 있으니까 좋긴한데
눈빛이 남다르죠..
이때 남자애의 입에서
"Noway..."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자막으로는 "안돼.."라고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고스틱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약간 악마들 계열쪽 지식이 있어서
제니퍼의 상태를 예측했거나..
그냥 '말도안돼...'이런식으로 놀란걸 의역한걸수도 있고 그렇죠..
여튼 이것저것 먹고 다시 활기를 찾은 악마 제니퍼.
이 뒤로도 이야기가 제법 있는데요..
캡처하기 귀찮을정도로 스토리가 (제 입장에선) 병맛이라
그냥 안했습니다.
대신 엔딩부분은 정말 속이 시원해서 캡처했습니다.
결국 제니퍼가 주인공의 남친까지 손대려 하자
(정확히는 손도대구요 결국 남친은 먹히진 않았지만 상처때문에 출혈로 죽던걸로)
제니퍼가 악마라는 것을 아는 주인공은 빡쳐서 제니퍼를 죽여버립니다.
영화 시작부의 주인공이 침대에 누운 제니퍼를 보는 부분이 사실
주인공이 제니퍼를 죽이는 장면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니퍼에게 물리곤 했지만 결국 심장에 박스자르는 커터칼-크고 아름다운며 아주 무식하고 강한 일상 무기입니다-로 심장을 찔러 죽여버립니다.
그리곤 제니퍼 어머니에게 바로 뽀록나서 감옥갔는데..
'악마에게 물리고도 살아남으면 악마의 능력이 생긴다는것'이러면서
감옥을 탈옥합니다()
그리곤 밴드부 리더가 제니퍼를 찌르고 나서 물속에 던졌던 칼을 득템합니다.
날이 제대로 군요.
아참.. 이걸 잊었는데
진짜로 밴드부는 대박 떠서 전국적인 톱스타가 됩니다.
물론 옮지않은 방법으로 됐으니
벌 받습니다.
여자 팬의 슴가 윗부분에도 싸인 막해주고 대박 스타들이라 호텔같은곳에 묵으면서
파티 벌이는데 주인공이 난입.
밴드부 모두다 죽여버리고 득템한 레어 단검은 원래 주인에게 꽂아서 돌려줍니다.
엔딩부분을 다 캡처하진 않았지만 이 영화 엔딩하나는 화끈해서
속이 시원하네요.
영화 보는 내도록 '저 나쁜 밴드들이 엄청 착한 녀석들로 칭송받는'거 보면 속 터지거든요..
여튼.. 뭐랄까.. 크게 재미는 없었지만
'아 이런것도 있구나'라고 하면서 보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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